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이렇게 많다고?

오늘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무료 혜택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소마다 여러 가지 혜택이 다르지만 보건소에서 무료 체성분 검사(인바디)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체지방량과 근육량 몸무게, 체질량지수 등등을 알아볼 수 있는 인바디 검사가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주지 근처의 보건소에 기구가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 후 방문하면 무료로 체성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침 시술과 한약 처방도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가격은 1천 원대로 아주 저렴하며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유공자는 무료로 혜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요통, 오십견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물리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온열치료 요법으로는 찜질기, 적외선 치료기, 파라핀 치료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기치료 요법으로는 저주파 치료기, 기능적 전기자극치료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치료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초진은 1000원대 재진 진료비는 1000원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물리치료도 침 시술과 한약처방과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장애인과 의료보호 대상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무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6개월간 9차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침을 놔주는 곳도 있으며 담당의사에 따라서 금연 약물(부프로피온, 바레나 클린)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예비산모를 위한 산전검사와 임신 초기 검사, 34주 이후 막달 검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임산부 혜택으로는 엽산제 지원(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과 철분제를 지원(임신 16주 이상)해주며 임신 축하금 또는 지역화폐를 주기도 합니다.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산부 배지(대중교통 배려) 임산부 자동차 표지(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혜택)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심 소견 시 협력병원을 통해 정밀진단검사까지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며 치매 안심센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치매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에 따라서 치매치료비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보건소에서는 국가 무료 암건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5대 암 c코드(악성)만 해당됩니다. 5대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연간 의료 급여 금액의 본인부담금 200만 원 한도 (비급여 항목 제외) 3년(연속)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는 진단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환자명의)이 필요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알코올 중독이나 자살예방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무료 대여 서비스(유축기 2주 정도 대여(미리 예약), 물리치료실이 있는 곳은 휠체어, 네발 지팡이, 샤워용 의자 약 2주 대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한 혜택을 거주지 근처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여러 가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