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팬들이 화가났다고? NCTzen

1. NCT란

NCT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입니다. 오늘 기준(21.05.13) 23인조 보이그룹이며 오늘 기준이라고 한 이유는 NCT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데뷔한 유닛은 총 4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NCT U(엔시티 유)는 고정 유닛이 아니며 곡마다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으로 무대를 꾸밉니다. 대표곡으로는 정우, 태용, 마크, 재현, 윈윈, 루카스, 도영이 참여한 BOSS가 있으며 2020년에 발표한 Work It, 90's love, Form Home 등을 비롯해 2016년부터 다양한 곡을 선보여 왔습니다. 고정 유닛인 NCT 127(엔시티 127)은 현재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2016 첫 데뷔 멤버는 7명(태일, 태용, 유타, 재현, 윈윈, 마크, 해찬)이었으며 그 이후 쟈니, 도영, 정우가 합류하였고 윈윈은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고정 유닛인 NCT DREAM(엔시티 드림)은 현재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7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뷔 때 만 20세가 되면 졸업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변동 유닛이었으나 만 20세 된 마크가 졸업을 하였다가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거의 7명 확정인 고정 유닛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WayV(웨이션 브이)는 외국인 멤버들로만 이루어진 유닛이며 쿤, 텐, 윈윈, 루카스, 샤오쥔, 헨드리, 양양이 멤버로 속해 있습니다. 해외 활동을 주로 하는 팀입니다. 이외에 소속 유닛이 없는 멤버인 성찬과 쇼타로가 있으며 총 23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2. 2020 메인 컨퍼런스

SM 2020 메인 콘퍼런스에서 이성수 대표가 "저희는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호주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NCT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믿기지가 않으시겠지만 저희는 해낼 것이고, 이미 많은 저희와 계약한 연습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 해에도 꽤나 큰 NCT팀이 데뷔를 할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앞으로의 NCT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3.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

5월 6일(현지시간)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THR)등의 보도에 따르면 SM은 MGM과 함께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 시장서 활동할 NCT-Hollywood(엔시티 할리우드) 론칭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내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할리우드에서 NCT의 새 멤버를 뽑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전 세계 만 13세~25세 사이의 남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엔시티 할리우드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3. NCT팬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싫어하는 이유

현재까지 데뷔한 유닛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도 못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첫 데뷔 때 고정 유닛이라고 이야기했던 NCT 127조차 멤버 교체가 있었으며 NCT 127과 NCT DREAM을 중복으로 활동하는 마크, 해찬과 Super M 활동을 함께 병행했던 멤버들의 혹사 논란 있으며 2020년 새로 합류한 멤버의 경우 소속된 고정팀이 없다는 것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멤버 수가 많다 보니 일반인들이 팬 되기를 꺼려한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많은 멤버 수로 인해 입덕 장벽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3명을 모두 좋아하는 팬들이 버거워하고 힘들어하며 NCT의 리더인 태용이 23명의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소속사에서 지금 현재 있는 멤버를 도 제대로 케어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4. 트위터 실트

이러한 이유로 엔시티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윗에 올랐습니다. 태그는 #엔시티_23명_절대지 켜 #NCT는_미국진출의_수단이_아니다 #CANCEL_NCT_HOLLYWOOD #엔시티_할리우드_반대  #에스엠_무한 확장_절대 반대 #엔시티_23명_절대지켜 #에스엠_무한확장_절대반대 #NCTHOLLYWOOD_OUT 등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