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 - 자격, 면접 주의점, 생활패턴, 스트레스, 수명

학원 선생님을 직업으로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격과 처음 면접 볼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생활 속 장점과 어떤 스트레스 요소가 있는지 수명은 언제까지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학원강사 자격

학원강사나 보조강사로 학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대학 2년 수료입니다. 4년제 대학생인 경우 2학년까지 학업을 마치면 2년 수료증을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 강사로 일을 시작할 때 대학 2년 수료증과 경찰서에서 성범죄 이력을 조회합니다. 당연히 없어야겠죠? 기본적으로 이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교육서비스 업종에서 일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2. 학원강사 면접

면접 볼 때 꼭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학원 강사는 꼭 4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학원마다 4대 보험을 가입해주는 학원이 있고 3.3% 세금 공제후 월급을 지급하는 학원이 있습니다. 나의 월급이 어떤 식으로 지급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종에서는 1년 이상 근무를 하면 퇴직금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학원에서는 퇴직금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 학원이 많습니다. 월급이 더 많더라고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면 결국 실수령액은 더 적은 경우가 있으므로 처음에 면접 볼 때 꼭 물어봐야 합니다.

 

 

 

3. 학원강사 생활패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강사라면 근무시간이 빨라도 오후 1시부터 입니다. 고등부 수업을 하는 경우 밤 12시까지 수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과 근무하는 시간대가 달라 올빼미족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장점은 평일 오전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병원에 가거나 은행업무를 보는 것에 자유롭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침, 점심, 저녁을 제때 챙겨 먹기 힘든 근무환경이라는 것입니다.

 

4. 학원강사 스트레스

학원강사로 일하면서 받을 수 있는 제일 큰 스트레스 요소는 원장님, 학생, 학부모님과의 트러블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업을 잘하고 학생관리를 잘한다면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고 일을 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스스로 강의나 관리 능력을 키우면 크게 힘들지 않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입니다.

 

5. 학원강사 수명

평균적으로 45세 정도입니다. 평균 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수명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사 수명은 다른 직업에 비해 짧지만 경력을 쌓아서 학원을 차리면 더 오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고등부 수업을 하면서 강의력만 좋다면 나이가 많아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고등부 학원 강사는 강의력을 쌓아서 제일 잘 가르칠 수 있는 나이 때가 40대입니다.